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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 태양광 발전소 용량별 연간 수익 완전 분석 (2026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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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경북 구미시 농지나 임야를 보유하고 있다면 태양광 발전사업을 한 번쯤 생각해봤을 것입니다.

근데 막상 수익을 계산하려고 하면 어디서부터 손대야 할지 막막합니다.

SMP가 뭔지, REC 가중치는 또 뭔지, 일조량은 어떻게 계산하는지… 정보는 넘치는데 정작 구미시 기준으로 숫자까지 떨어지는 수익표는 잘 안 보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정부·공공 데이터와 실제 발전소 사례만 가지고, 경북 구미시 기준 100kW·300kW·500kW 태양광 발전소의 연간 예상 수익을 최대한 현실적으로 계산해봅니다.

구미시 일조량, 전국에서 어느 급인지부터 보죠

수익 계산의 출발점은 일조량입니다. 해가 얼마나 오래 비추느냐에 따라 발전량이 갈리니까요.

1. 구미시 일조량, 숫자로 보면

전국 일조시간 통계를 보면 경상북도는 일조량 상위권에 들어갑니다.

  • 경북 평균 일조시간: 하루 약 6.13시간 수준으로 집계됩니다.
  • 구미시는 기후 통계 사이트 기준 연간 일조시간이 약 2,100–2,400시간대로 제시됩니다.

또 겨울철 발전시간 통계를 보면 흥미로운 데이터가 하나 있습니다.

  • 2023년 12월~2024년 2월 겨울철 태양광 발전시간 분석에서 경북 지역 평균 발전시간 2.49시간/일로 전국 1위를 기록합니다.

뜻밖에도, 겨울에도 꽤 버텨주는 지역이라는 얘기입니다.

데이터 출처

  • 일조시간 전국 현황, 민간 기상 데이터 사이트(2017년 기준)
  • 구미시 기후: 연간 일조시간, Climate-Data.org
  • 겨울철 태양광 발전시간 전국 비교, 2024년 민간 발전량 분석 블로그

2. 일조시간과 실제 발전시간은 다릅니다

여기서 많이 오해하는 지점이 하나 있습니다.

“일조시간 = 태양광 발전시간”이 아닙니다.

실제 구미·경북 지역 태양광 발전소 실 데이터를 보면:

  • 경북 경주 275.94kW 발전소의 1개월 발전량 데이터를 일별로 나눠보면, 실제 평균 발전시간은 3.6~4.0시간/일 수준으로 계산됩니다.
  • 100kW급 발전 사례 글들에서도 연간 발전량을 기준으로 역산하면 평균 3.6시간/일 내외 이용률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구름, 안개, 미세먼지, 패널 온도 상승, 인버터 손실 등을 빼고 나면, “체감 발전시간”은 3.6~4시간 정도로 보는 게 현실적입니다.

데이터 vs 해석

  • 데이터: 경북 겨울철 평균 발전시간 2.49시간/일, 전국 1위.
  • 해석: 연평균으로 펴보면 3.6~4.0시간/일 수준의 발전시간을 가정하는 게 무난합니다.
  • 한계: 구미시 관내 개별 발전소 장기 실측 데이터는 공개된 게 거의 없어서, “경북·구미·유사 위도 지역 데이터”를 묶어 쓰는 수준입니다.

SMP·REC 단가부터 못 박고 가야, 수익 계산이 의미가 있어요

발전량만 알면 끝날 것 같지만, 진짜 돈이 되는 구간은 SMP + REC 구조입니다.

1. 최근 SMP(계통한계가격) 흐름

SMP는 전력도매가격입니다. 한전이 발전소에서 전기를 사오는 도매단가라고 보면 됩니다.

2024~2025년 흐름을 보면 분위기가 확실히 꺾였습니다.

  1.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비중 확대
  2. 국제 연료가격 안정
  3. 전력 수요 증가세 둔화

이 세 가지가 겹치면서 SMP가 계속 내려가고 있습니다.

  • 2024년 연평균 SMP: 126.91원/kWh 수준으로 집계됐다는 업계 분석이 있습니다.
  • 2025년 연말 정리 글에서는 2025년 연평균 SMP 113.98원/kWh로 2024년 대비 하락했다고 정리합니다.
  • 전력거래소 월별 SMP 공시에 따르면, 2025년 12월 육지 기준 SMP는 89.77원/kWh까지 떨어졌습니다.
  • 2025년 12월 셋째 주~넷째 주 주간 평균 SMP는 85~88원/kWh 구간에서 움직인 것으로 정리됩니다.

그래서 2026년 초 기준으로는, 보수적으로 80원 후반대~90원 초반대를 적용하는 게 합리적입니다.

이 글에서는 계산 편의를 위해 87원/kWh를 기준 값으로 씁니다.

“왜 하필 87원?”이라고 물으신다면, 2025년 12월 주간 평균 값들이 85~90원 사이에 몰려 있어서, 딱 중간값 느낌으로 잡았습니다.

데이터 출처

  • 전력거래소 SMP 공시, 2025년 12월 육지 SMP 89.77원/kWh
  • 2025년 연말 SMP/REC 동향 정리, 업계 분석 글
  • 2025년 12월 주간 SMP 흐름, 블로그/유튜브 정리

2. REC(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가격

REC는 1MWh(=1,000kWh) 전기를 재생에너지로 생산하면 1개가 발급되는 “인증서”입니다. 이걸 전력회사나 의무공급자에게 판매해서 추가 수익을 얻는 구조죠.

최근 2년간 REC도 만만치 않게 출렁였습니다.

  • 2025년 8월 현물시장 기준 육지 평균 약 71,890원/REC로 정리된 자료가 있습니다.
  • 2025년 12월 셋째 주 기준, 67,054~72,800원/REC 구간에서 거래된 기록이 정리됩니다.
  • 2026년 1월 초 한국에너지공단·K-RE100 자료를 인용한 글들에서는 71,748원/REC를 직전 기준 값으로 사용합니다.

REC 1개가 1MWh(=1,000kWh)이니까, 71,748원/REC = 71.748원/kWh입니다.

이 글에서는 계산을 단순화하기 위해 71.748원/kWh를 기준 REC 단가로 씁니다.

데이터 출처

  • 한국에너지공단·RPS 시장 REC 가격 공지

3. REC 가중치, 이게 진짜 핵심입니다

똑같이 1,000kWh를 생산해도, 어디에 설치했느냐에 따라 REC 수량이 달라집니다. 여기서 게임이 갈립니다.

주요 가중치는 다음과 같이 정리됩니다:

  1. 농지(일반부지, 100kW 미만): 1.2
  2. 농지(일반부지, 100kW 이상): 1.0
  3. 임야(산지): 0.5
  4. 건물 지붕(100kW 미만): 1.5
  5. 300kW 초과일 경우 일부 구간 0.8 적용

정책 변화 때문에 예전 자료에는 임야 0.7로 적힌 것도 있는데, 2021년 이후 개정된 안에서는 임야 0.5가 일반적입니다. 산림훼손과 난개발 논란 때문에 의도적으로 낮춰놓은 구조죠.

데이터 vs 해석

  • 데이터: 한국에너지공단·산업부 REC 가중치 표.
  • 해석: “같은 발전량이면 농지 1.0 vs 임야 0.5 → 임야 수익은 농지의 절반”이라는 거친 감이 실제 수익계산에서도 거의 그대로 드러납니다.

100kW 태양광, 구미시에서 진짜 얼마 버는지 숫자로 찍어봅시다

가장 많이 설치되는 용량이 99kW, 100kW 구간입니다.

이 구간에서 설계 한 끗 차이가 20년 동안 수천만 원 차이를 만들어냅니다.

1. 100kW 기준 발전량, 일단 이 가정을 씁니다

여러 자료를 보면 100kW급 설비의 연간 발전량을 보통 이렇게 잡습니다.

  • 이용률 15% 가정 시:
    • 100kW × 24시간 × 365일 × 0.15 = 131,400kWh/년.
  • 실제 수익 계산 글들에서도 100kW당 연간 13만~14만kWh를 기준으로 삼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북·구미는 일조 조건이 나쁜 편이 아니라서, 131,400kWh/년을 기준 값으로 두고 계산해도 크게 무리는 없어 보입니다.

다만 이 수치는 패널 경사각, 방향, 음영, 인버터 효율 등에 따라 ±5~10% 정도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계산 단순화를 위해 다음처럼 잡습니다.

  • 99kW: 약 130,140kWh/년
  • 100kW: 약 131,400kWh/년

데이터 출처

  • 국내 태양광 이용률·발전량 분석

2. 케이스 A: 구미시 농지 99kW (REC 가중치 1.2)

99kW는 농지 기준으로 가중치 1.2 구간에 들어갑니다. 여기서부터 이미 수익 구조가 바뀝니다.

2-1. 연간 발전량 가정

  • 99kW × 24 × 365 × 0.15 = 130,086kWh
  • 계산 편의상 130,140kWh/년으로 둡니다.

2-2. 단가 구성

  • SMP: 87원/kWh (2025년 말~2026년 초 보수적 평균)
  • REC 기본: 71.748원/kWh
  • REC 가중치 1.2 적용: 71.748 × 1.2 = 86.0976원/kWh

그래서,

  • 총 단가 = 87 + 86.10 ≒ 173.1원/kWh

2-3. 연간 총수익

  • 130,140kWh × 173.1원/kWh ≒ 2,252만원/년

2-4. 연간 운영비

운영비는 자료마다 편차가 있는데, 대략 수렴하는 구간이 있습니다.

  • O&M 위탁관리: 연 150만원 내외.
  • 보험료: 설치비의 약 0.6~0.7% 수준.
  • 모니터링·통신비: 연 40만원 안팎.
  • 제세공과금·기타: 잡비 100만원 정도를 잡는 경우가 많습니다.

설치비를 1억원 정도로 가정하면:

  • 보험료: 약 60만원/년
  • 총 운영비: 약 350만원/년 수준이 현실적인 범위입니다.

2-5. 연간 순수익

  • 연간 총수익 2,252만원
  • 연간 운영비 350만원
  • 연간 순수익 ≒ 1,900만원

여기서 금융비용(융자 이자)은 따로 떼어놓고 봤습니다.

3. 케이스 B: 구미시 농지 100kW (REC 가중치 1.0)

딱 1kW 늘려서 100kW가 되는 순간, REC 가중치가 1.0으로 떨어집니다. 업계에서 “99kW로 설계하는 이유”가 바로 이 구간이에요.

3-1. 연간 발전량

  • 100kW × 24 × 365 × 0.15 = 131,400kWh/년

3-2. 단가 구성

  • SMP: 87원/kWh
  • REC: 71.748원/kWh × 1.0 = 71.748원/kWh

총 단가 = 87 + 71.748 = 158.748원/kWh

3-3. 연간 총수익

  • 131,400kWh × 158.748원/kWh ≒ 2,086만원/년

3-4. 연간 순수익

운영비는 99kW와 큰 차이가 없다고 보고 같습니다.

  • 운영비 350만원/년
  • 연간 순수익 ≒ 1,736만원

3-5. 99kW vs 100kW, 1kW 차이가 만드는 수익 차

  • 99kW 순수익: 약 1,900만원/년
  • 100kW 순수익: 약 1,736만원/년

연간 164만원 차이, 20년이면 3,280만원 차이입니다.

이래서 농지 기준으로는 “99kW로 끊어서 설계하는 게 유리하다”는 말이 그냥 영업 멘트가 아니고, 숫자상으로도 타당한 전략입니다.

4. 케이스 C: 구미시 임야 100kW (REC 가중치 0.5)

임야는 REC 가중치 0.5입니다. 이게 생각보다 잔인합니다.

4-1. 단가 구성

  • SMP: 87원/kWh
  • REC: 71.748 × 0.5 = 35.874원/kWh

총 단가 = 87 + 35.874 = 122.874원/kWh

4-2. 연간 총수익

  • 131,400kWh × 122.874원/kWh ≒ 1,614만원/년

4-3. 연간 순수익

운영비는 농지와 큰 차이가 없다고 보고, 마찬가지로 약 350만원/년 정도로 둡니다.

  • 연간 순수익 ≒ 1,264만원

농지 100kW(가중치 1.0) 순수익 1,736만원과 비교하면 연간 472만원 차이가 납니다.

20년 누적이면 9,400만원 이상 차이가 생깁니다.

300kW, 500kW 대형 설비는 구미시에서 어느 정도 수익이 나올까?

이제 좀 더 덩치를 키워보겠습니다. 같은 수식이지만 규모를 키우면 투자 구조가 약간 달라집니다.

1. 300kW 농지 발전소

1-1. 기본 가정

  • 용량: 300kW
  • 이용률: 15%
  • 연간 발전량: 300 × 24 × 365 × 0.15 = 394,200kWh/년
  • 설치비: 4억5천만~6억원 구간 (실제 시공사 견적 기준).

REC 가중치는 대부분 1.0으로 봅니다.

1-2. 단가와 수익

  • 총 단가: 농지 100kW와 동일하게 158.748원/kWh 가정
  • 연간 총수익: 394,200 × 158.748 ≒ 6,258만원/년

운영비는 설비 규모가 크니 조금 더 늘려서:

  • 경비·제초·경비시스템·보험 등을 합쳐 연 800만원 내외로 가정하면,
  • 연간 순수익 ≒ 5,458만원

1-3. 투자 회수

  • 설치비 5억원 기준
  • 연간 순수익 5,458만원

단순 회수 기간 ≒ 9.2년

여기에 융자 이자·법인세 등을 반영하면 10년 언저리에서 회수된다고 보는 게 현실적입니다.

2. 500kW 농지 발전소

여기부터는 조금 다릅니다. REC 가중치가 일부 0.8로 낮아지는 구간이 생깁니다.

2-1. 기본 가정

  • 용량: 500kW
  • 이용률: 15%
  • 연간 발전량: 500 × 24 × 365 × 0.15 = 657,000kWh/년
  • 설치비: 7억~10억원 구간 (토목 포함).

REC 가중치 0.8을 적용해보겠습니다.

2-2. 단가와 수익

  • SMP: 87원/kWh
  • REC: 71.748 × 0.8 = 57.398원/kWh

총 단가 = 144.398원/kWh

  • 연간 총수익: 657,000 × 144.398 ≒ 9,487만원/년

운영비는:

  • 제초·경비·보험·O&M·모니터링 등을 합쳐 연 1,200만원 정도로 잡으면,
  • 연간 순수익 ≒ 8,287만원

2-3. 투자 회수

  • 설치비 8억원 기준
  • 연간 순수익 8,287만원

단순 회수 기간 ≒ 9.7년

실제 유튜브·언론 보도에 등장하는 500kW급 축사 지붕 태양광 사례를 보면,

  • 연간 발전량 약 63만kWh,
  • 연간 수익 1억 초중반대 수준으로 소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쪽은 건물 지붕 가중치 1.5가 걸린 케이스라, 수익성이 훨씬 좋습니다.

데이터 출처

  • 용량별 발전량·수익 비교 블로그 글들
  • 500kW 양계장 태양광 사례
  • 설치비·운영비 대략치: 시공사 견적 및 업계 분석 자료

설치비·융자·투자 회수, 현실적인 숫자 감각 정리

1. 100kW 기준 설치비

여러 견적 사례를 모아보면, 100kW 토지형 기준 설치비는 대략 아래 범위에 걸립니다.

  1. 토지형 (농지/임야)

    • 설비+구조물+기초공사 포함 약 1억~1억3천만원.
  2. 지붕형

    • 구조보강 포함 8천만~9천만원 구간.
  3. 일부 지역 견적

    • 저가 수입 모듈 기준 7,400만원.
    • 고급 국산 모듈+인버터 구성 9,730만원.

여기에

  • 한전 인입비,
  • 인허가 대행비,
  • 토목 추가비(성토·절토),

등을 포함하면, 1억5천~2억원까지도 충분히 갈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순수 설비+기본 시공” 수준에서 1억원을 기준으로 두고 수익률을 계산했습니다.

2. 정부·지자체 지원과 융자

한국형 FIT(고정가격계약)

  • 30kW 미만 또는 농·어업인 100kW 미만 소형 태양광을 대상으로,
  • 일정 기간(20년) 고정가격으로 전력을 매입하는 제도입니다.

2020년대 초반에는 184,393원/MWh(184.4원/kWh) 수준의 고정가격 계약 사례가 있었지만,

최근에는 SMP+REC 현물시장의 변동성과 비교해 가격 경쟁력이 애매해졌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또, 공고 시기·물량이 한정돼 있어 “원하면 누구나” 들어갈 수 있는 구조는 아닙니다.

경북도·지자체 융자

경북도는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비교적 공격적인 융자 프로그램을 운영 중입니다.

  • 예를 들어, “햇빛연금형”으로 소개되는 농업인 대상 태양광 융자 지원에서,
  • 100kW 기준 최대 1억4천만원, 금리 1%, 6개월 거치 11년 6개월 상환 형태의 상품이 소개됩니다.

이 융자를 쓰면, 자기자본이 크게 줄어들고, 투자 회수 체감도 빨라집니다.

3. 투자 회수 기간, 실제로는 어느 정도로 봐야 할까?

다시 아까 계산한 99kW 농지 발전소를 가져와 보겠습니다.

  • 설치비: 1억원 (전액 융자 가정)
  • 연간 순수익: 1,900만원
  • 연간 이자: 1억원 × 1% = 100만원

→ 이자를 빼면 연 1,800만원 정도의 실질 수익입니다.

단순하게 보면:

  • 1억원 ÷ 1,800만원 ≒ 5.6년

현장에서 흔히 이야기하는 “7~8년 회수, 이후 10년 이상은 현금 흐름”이라는 표현은

  • 건설기간,
  • 초기 고장 리스크,
  • SMP·REC 하락 여지,
  • 세금,

까지 감안한 “체감치”에 가깝습니다.

농지 vs 임야 vs 지붕, 구미시에서는 어디가 답일까?

1. 농지 설치

장점

  • REC 가중치 높음 (1.0~1.2).
  • 평탄한 경우가 많아서 토목비가 상대적으로 덜 나옵니다.
  • 한전 인입선이 가까울 가능성이 큽니다.

단점

  • 농지전용부담금 발생 (평당 수만원~수십만원).
  • 농지법 규제로 “실경작 중 농지”는 태양광 전용이 매우 까다롭습니다.
  • 주민 민원 리스크가 상당합니다. 구미 인근에서도 마을 입구 태양광 갈등 사례가 기사로 나옵니다.

2. 임야 설치

장점

  • 토지가격 싸고, 넓은 면적 확보가 쉽습니다.
  • 주민과의 물리적 거리가 확보되면 민원은 상대적으로 줄어들 수 있습니다.

단점

  • REC 가중치 0.5 → 수익 절반 수준.
  • 산지전용허가, 경사도 규제(보통 15도 이상 불가), 산사태 위험지 회피 등 각종 규제가 빡셉니다.
  • 토목 비용이 크게 늘어날 수 있습니다.

실제 수익률 비교 글들을 보면, 임야 태양광은 농지 대비 연간 수익률이 10~13%p 낮고, 투자 회수 기간이 1~2년 정도 더 걸린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3. 건물 지붕(축사, 창고 등)

장점

  • REC 가중치 **1.5(100kW 미만)**로 최고.
  • 부지 비용이 사실상 0원입니다.
  • 농지전용부담금이 없습니다.
  • 축사·공장·창고 지붕에 설치하면, 주민 민원도 상대적으로 덜합니다.

실제 500kW 축사 지붕 태양광 사례에서는,

  • 연간 발전량 63만kWh,
  • 연간 수익 1억 이상이라는 수치가 소개됩니다.

단점

  • 구조검토, 내진 보강 등 건축적인 검토가 필수입니다.
  • 노후 지붕은 별도 보강 공사 비용이 큽니다.

구미시의 규제·민원 현실도 무시하기 어렵습니다

1. 구미시 태양광 관련 규제 프레임

경북 해줌 블로그 등에서 정리한 경상북도·구미시 태양광 허가 기준을 보면:

  • 도로·하천·문화재 인근 이격거리 규정
  • 주거 밀집지역 인근 설치 제한
  • 산지 경사도·산사태 위험지 규제

등이 공통적으로 언급됩니다.

구미시 자체 조례와 민원 사례를 보면, 서류상 기준보다 주민 반대가 실제 허가 및 공사 진행의 가장 큰 변수라는 인상이 강합니다.

2. 실제 민원 사례

언론 보도 중 하나를 보면:

  • 구미시 특정 축사 태양광 설치 건에서,
  • 신청 후 2시간 만에 허가가 난 특혜 의혹이 제기된 사례가 있습니다.
  • 동일 지역 다른 주민들은 수개월 이상 허가·협의에 시간을 쓰는 와중에 나온 사례라, 지역 내 갈등이 제법 컸습니다.

또 다른 기사에서는:

  • 마을 입구 농지 태양광 설치를 두고,
  • 주민들이 “경관 훼손, 눈부심, 재산권 침해” 등을 이유로 1년 넘게 반발한 케이스가 소개됩니다.

허가를 받는 것과, 실제로 아무 갈등 없이 돌리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라는 걸 보여줍니다.

2026년 시점, 구미시 태양광 투자를 어떻게 봐야 할까?

1. 부정적인 요소부터 정리해보면

  1. SMP 하락 추세

    • 2024년 126.91원 → 2025년 113.98원.
    • 2025년 12월에는 80원 후반~90원 초반까지 내려갔습니다.
    • 에너지 정책·연료비 추세를 보면, 단기적으로 대폭 상승을 기대하긴 어렵다는 쪽이 우세합니다.
  2. REC 가격 변동성

    • 한때 10만원을 넘던 시기도 있었지만, 최근 몇 년은 6만~8만원 박스권이 흔합니다.
    • 정책 변화에 따라 추가 하락 가능성도 열려 있습니다.
  3. 출력제어 리스크

    • 특히 호남권을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출력제어가 급증했다는 분석이 많고,
    • 경북도 계통 혼잡이 심해질 경우 언젠가는 비슷한 문제가 나올 수 있습니다.

2. 그럼에도 구미시·경북이 갖는 장점

  1. 일조량·발전 시간 우수

    • 겨울철 발전시간 전국 1위.
    • 여름·가을까지 고려하면 연평균 이용률 15% 수준은 충분히 기대 가능한 지역입니다.
  2. 정책·투자 드라이브

    • 경북도는 산업단지·유휴부지 태양광 300MW 구축, 5천억 규모 투자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 영농형 태양광 확대, RE100 대응 등을 내세우며 재생에너지 비중을 계속 늘릴 계획입니다.
  3. 저금리 융자 활용 가능성

    •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1%대 융자 프로그램은, 자본 수익률을 상당히 끌어올리는 도구입니다.

3. 구미시에서의 “현실적인 결론”

  1. 소규모(99kW) 농지/지붕형

    • 자기 농지나 축사 지붕이 있다면,
    • 99kW 농지 또는 100kW 이하 지붕형(가중치 1.5)이 가장 수익성이 좋고 규제도 상대적으로 덜 아픈 선택입니다.
  2. 임야 위주 보유자

    • REC 0.5라는 패널티 때문에 단순 투자 목적이라면 수익성이 빠르게 떨어집니다.
    • 부지 매입·토목 비용까지 합치면, 같은 돈이면 차라리 농지·건물 지붕 매입 쪽이 나은 경우가 많습니다.
  3. 중·대규모(300kW, 500kW)

    • 사업자·법인 기준에서 장기 안정 캐시플로우를 노리는 용도라면 의미가 있습니다.
    • 다만 구미시 관내 개별 부지에서는 계통연계 가능 용량, 주민 수용성, 산지 규제를 하나씩 뜯어봐야 합니다.

결론 및 제언, 총정리

  1. 구미시 태양광 수익 핵심 요약

    1. 99kW 농지형

      • 연간 발전량: 약 130,140kWh
      • 연간 순수익: 약 1,900만원
      • REC 가중치 1.2 덕을 제대로 봅니다.
    2. 100kW 농지형

      • 연간 발전량: 약 131,400kWh
      • 연간 순수익: 약 1,736만원
      • 가중치 1.0이라, 99kW보다 연 160만원 이상 덜 법니다.
    3. 100kW 임야형

      • 연간 순수익: 약 1,264만원
      • 농지 100kW 대비 연간 472만원, 20년 누적 9천만원대 차이.
    4. 300kW·500kW

      • 연간 순수익: 각각 약 5,400만원, 8,200만원 수준.
      • 회수기간은 9~10년대.
  2. 투자 전에 반드시 체크해야 할 것들

    • 내 부지가 농지인지 임야인지, 지붕이 가능한지
    • 한전 계통연계 가능 여부와 인입 거리
    • 주민·이웃과의 관계, 민원 가능성
    • 경북도·지자체 융자·보조금 신청 자격
  3. 이 글의 한계와 주의점

    • SMP·REC 단가는 2025년 말~2026년 초 기준 값으로, 향후 변동 가능성이 큽니다.
    • 일조량·발전량은 구미시 개별 장기 계측 데이터 부재로, 경북·구미·유사 위도 자료를 조합해서 추정했습니다.
    • 설비 효율(패널 등급, 인버터, 구조물 설계)에 따라 ±10% 정도 수익 편차가 나는 것은 충분히 현실적인 범위입니다.

그래도, 막연히 “태양광 하면 연 2천 벌어” 같은 말보다는, 구미시 기준으로, 용량·지목·가중치·단가를 모두 숫자로 찍어 본 이 정도 그림이면, 투자 여부를 판단하는 데 꽤 쓸만한 기준선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이제 실제로 고민하셔야 할 차례는 딱 하나입니다.

“내가 가진 땅과 지붕으로, 위의 숫자 중 어느 케이스를 현실적으로 노릴 수 있을까?”

그 지점부터는, 구체 설계 도면과 한전 계통 상담, 현장 일사량 분석이 필요한 구간입니다. 그때는 이 글의 수치를 “대략적인 방향성”으로만 활용하시고, 최종 판단은 반드시 전문 시공사·설계사와 실제 견적을 맞춰보면서 결정하시는 게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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